박성수, 살아났다… ‘재심 요청 인용’ 결정
박성수, 살아났다… ‘재심 요청 인용’ 결정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4.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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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재심위 및 중앙당 비대위, 재심사 요청 수용
제4 선거구(해밀동-산울동-연기면-연동면-연서면) 출마 가능
27일까지 추가공천 신청자 없어… 사실상 단수 공천으로 확정
박성수 세종시의회 의원

공천 신청 과정에서 컷오프, 탈락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성수 세종시의회 의원의 재심 요청이 5일만에 받아들여졌다.

27일 오후 6시까지 병행된 세종시의원 제4 선거구 공천 신청 추가공모에서 신청자가 없어, 박성수 의원은 사실상 단수 공천받게 됐다. 

지난 18일 선거구 획정이 이뤄진 세종시의원 제4 선거구는 해밀동-산울동-연기면-연동면-연서면이다.

민주당 세종시당 재심위원회 및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박성수 의원의 재심 요청에 대해 ‘추가공모 하되 박성수를 계속심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좀 더 부연하면, 27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의원 제4 선거구에 별도의 공천 추가신청자가 없으면 박성수 의원이 단수 공천 된다는 뜻으로, 추가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의원에 대한 공천 확정은 세종시당 공관위 및 중앙당 상무위원회가 추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박 의원이 단수 공천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박성수 의원과 함께 재심 신청을 했던 다른 7명의 현역 시의원 및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은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수 의원은 “지난 며칠간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부족한 제게 큰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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