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고운·도담·소담동 등서 상승, 전국 최고치… 21주째 ↑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0%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 오름세를 견인하며 2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10%는 이번 주 전국 최고치이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8월 둘째 주(8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4%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04%) 대비 0.04%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9%→0.08%)은 상승폭 축소,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00%→0.00%)은 보합세가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1%→0.00%)는 상승, 8개 도(0.00%→0.00%)는 유지로 나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10% 대비 0.10% 상승세로, 22주째 연속해 보람·나성·도담동 주요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9%), 경기(0.08%), 인천(0.08%), 경북(0.06%)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전남(-0.05%), 제주(-0.04%), 부산(-0.04%), 전북(-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0.04%로 확대됐다.
수도권(0.09%→0.10%)은 상승폭이 커졌고, 서울(0.11%→0.11%)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3%→-0.02%)는 전세가 하락세가 축소됐고, 8개 도(-0.01%→-0.01%)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12% 대비 0.13% 상승세로, 고운·도담·소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11%), 경기(0.11%), 대전(0.09%) 등은 상승, 충남(0.00%)은 보합, 부산(-0.06%), 전남(-0.04%), 울산(-0.03%), 제주(-0.02%), 광주(-0.02%)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