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매매가, 보람·새롬·한솔동 위주로 상승 21주째
전세가, 아름·고운·종촌동 위주로 상승 20주째 지속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16%에서 0.10%로 소폭이지만 21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8월 첫째주(8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0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5대 광역시(-0.03%→-0.01%)는 하락폭 축소, 8개 도(-0.01%→0.00%)는 유지됐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16%에서 0.10%로 21주째 소폭 상승세로 보람·새롬·한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9%), 경기(0.09%), 인천(0.08%), 경북(0.06%) 등은 상승, 전남(-0.06%), 부산(-0.06%), 제주(-0.05%), 전북(-0.02%), 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0.0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09%) 및 서울(0.09%→0.11%)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2%)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4%→-0.03%), 8개 도(-0.02%→-0.01%)로 나나탔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주 0.22%에서 0.12%로 내렸지만 2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아름·고운·종촌동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서울(0.11%), 경기(0.09%), 인천(0.04%) 등은 상승, 충남(0.00%), 경북(0.00%)은 보합, 전남(-0.08%), 부산(-0.07%), 제주(-0.04%), 전북(-0.04%), 울산(-0.0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