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한솔·새롬·다정동 위주로 올라… 상승폭 0.22%로 확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16% 오르며 20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 역시 0.22% 상승세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5주째(7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0.0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8%)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3%→-0.03%), 8개 도(-0.02%→-0.01%) 역시 하락폭이 줄었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5%에서 이번주 0.16% 상승세를 보였고 소담·나성동 신축아파트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
서울(0.09%), 경기(0.08%), 인천(0.07%) 등은 상승, 울산(0.00%)과 충남(0.00%)은 보합, 전남(-0.08%)과 제주(-0.05%), 부산(-0.05%), 전북(-0.04%), 광주(-0.04%) 등은 내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0.0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7%) 및 서울(0.08%→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7%→-0.04%), 8개 도(-0.03%→-0.02%)도 하락폭이 줄었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에는 0.22%로 상승폭이 커졌다.
한솔·새롬·다정동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9%)과 경기(0.08%), 대전(0.04%) 등은 상승, 인천(0.00%)은 보합, 전남(-0.09%)과 대구(-0.08%), 부산(-0.06%), 경북(-0.04%), 울산(-0.0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