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0.00→0.14% 도담·새롬동 수요 증가 상승세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 주보다 작은 폭이지만 1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 수로 치면 다섯 달째 오르는 셈이다.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여주며 18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7월 4째 주(7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0.02%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오름세가 유지됐다. 지방(-0.03%→-0.02%)과 5대 광역시(-0.04%→-0.03%)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8개 도(-0.02%→-0.02%)는 상승폭이 유지됐다.
세종시는 지난주 0.30%에서 0.25%로, 작은 폭이지만 나성·어진·보람동 위주로 매매가가 오르며 상승세를 19주째 지속했다.
서울(0.07%), 경기(0.06%), 인천(0.05%)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제주(-0.07%), 전남(-0.06%), 부산(-0.06%), 전북(-0.03%),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0.01%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4%)과 5대 광역시(-0.08%→-0.07%), 8개 도(-0.04%→-0.03%)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0.00%에서 0.14%로 높은 상승폭으로 18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도담·새롬동 위주로 수요가 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8%), 경기(0.07%)는 상승, 인천(0.00%)은 보합, 대구(-0.12%), 부산(-0.09%), 울산(-0.07%), 전남(-0.06%), 제주(-0.0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