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0.13%→0.00% 상승‧하락 혼조 속 보합 전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커지면서 1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는 아파트단지별로 상승·하락 혼조 속 보합세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3째주(7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0.02%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0.04%→0.07%) 및 서울(0.04%→0.07%)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0.05%→-0.04%) 및 8개 도(-0.03%→-0.02%) 역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주 0.13%에서 이번주에는 0.30%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곡·한솔·종촌동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가 확대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인천(0.08%), 서울(0.07%), 경기(0.07%) 등은 상승했다.
전남(-0.10%), 대구(-0.08%), 제주(-0.07%), 광주(-0.06%),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0.0%로 보합세로 전환했다.
수도권(0.03%→0.06%) 및 서울(0.05%→0.07%)은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6%→-0.06%)과 5대 광역시(-0.08%→-0.08%)는 하락폭이 유지됐다. 8개 도(-0.06%→-0.04%)는 하락세가 축소됐다.
세종시 전세가는 지난주 0.13%에서 보합세(0.00%)로 전환됐다.
단지별‧지역별로 상승‧하락의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전환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7%), 경기(0.07%), 대전(0.01%)은 아파트 전세가가 올랐다.
인천(0.00%), 세종(0.00%)은 보합, 대구(-0.16%)와 울산(-0.09%), 전남(-0.07%)과 부산(-0.07%), 제주(-0.0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