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0.18% → 0.13% 종촌·새롬·반곡동 임차 수요 늘어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13% 오르며 상승세를 17주째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2주(7월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0.03%→0.04%)은 상승률이 0.01%포인트 올랐다.
지방(-0.04%→-0.04%)은 하락폭 유지, 5대 광역시(-0.06%→-0.05%), 8개 도(-0.04%→-0.03%)는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세종시는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 0.13%로 17주째 상승했으며, 정주여건과 학군이 양호한 다정·새롬동 위주로 이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인천(0.05%), 서울(0.04%), 경기(0.04%) 등은 상승, 전남(-0.10%), 대구(-0.09%), 제주(-0.06%), 부산(-0.05%),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4%→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6%)은 하락폭 유지, 5대 광역시(-0.09%→-0.08%)는 하락폭이 다소 줄었고, 8개 도(-0.05%→-0.06%)는 하락폭이 다소 벌어졌다.
세종시의 전세가는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3%로 1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촌·새롬·반곡동 위주로 임차수요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인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서울(0.05%), 경기(0.03%)는 상승, 충북(0.00%)은 보합, 대구(-0.15%), 울산(-0.11%), 충남(-0.09%), 부산(-0.08%), 전남(-0.07%) 등은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