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4명… ‘보람동 태권도장’ 감염, 누적 23명
세종시 코로나, 4명… ‘보람동 태권도장’ 감염, 누적 23명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1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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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련생 가족 1명 추가 확진, 대전시 확진자 가족 1명도 양성
세종서 1차 이상 백신 접종자 16만2000명 넘어, 자가격리자 790명

9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왔다. 

4명 중 1명이 보람동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이 태권도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8명으로 늘었다. 828명 중 7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97명이 현재 치료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사망자는 1명에 머물러 있다.

시에 따르면 9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100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0대와 40대 2명씩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30대 1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보람동 태권도학원 원생의 가족이고, 함께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1명은 대전시 코로나19 4450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1명은 세종시 795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40대 1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역학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8시 현재 세종시의 자가격리자는 790명이며,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세종시민은 16만2120명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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