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3명 추가… 연휴 이틀간 누적 8명
세종시 코로나, 3명 추가… 연휴 이틀간 누적 8명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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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 광복절엔 안 나와
경기도 여주시 확진자 접촉한 확진자 자녀 2명 n차 감염

14일과 15일 이틀간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나왔다.

14일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광복절인 15일에는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2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5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82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먼저 10대 및 10세 미만인 어린이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어린이 2명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869번 확진자(30대)의 가족이다.

세종시 869번 확진자는 경기도 여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872번 확진자가 된 10대는 직장동료인 타 시·도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나왔다. 숙소에 동거하고 있는 직장동료 4명은 일단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다고 시는 말했다.

15일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21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5명 중 4명은 자가격리 상태였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노동자(1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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