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종합경기장 꼭 필요… 2029년 전국체전 세종시 유치하자”
“대평동 종합경기장 꼭 필요… 2029년 전국체전 세종시 유치하자”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1.30 11: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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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체육회장, “하계 U대회 종합경기장 조속 완공… 정부 지원 절실”
“2028년 대전시도 전국체전 유치 준비중… 최민호 시장에 아이디어 제안”
내년 세종시 36홀 파크 골프장 준공을 계기로 전국 대회 개최 준비 중
대평동 종합경기장 조속 완공을 위해 2029년 전국체전 세종유치를 설명하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왼쪽은 배영선 사무처장)
대평동 종합경기장 조속 완공을 위해 2029년 전국체전 세종시 유치를 설명하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오른쪽)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폐회식장인 세종시 대평동 종합경기장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2029년 전국체전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9년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정부 예산 지원으로 사전에 대평동 종합경기장 건설 등의 체육시설을 갖출 수가 있기 때문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을 위해 전국체전 세종시 유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올해 전남 목포 전국체전에 가 보니 인구 21만명인 도시에 종합경기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다”며 “유니버시아드를 준비중인 세종시를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지금부터라도 종합경기장 조속완공을 위한 전국체전 유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전시도 2028년 전국체전 유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의 전국체전 유치 희망에 대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각 시도 체육회장들에게 설명해보니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개인생각을 덧붙였다.

그는 또 “전국체전 유치는 개최 4년 전에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자산의 구상을 제안을 했다고 설명하고, “유니버시아드 대평동 종합경기장이 만일 잘 안 될 경우 중앙공원에서 폐막식을 여는 방안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영철 회장은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파크골프품이 일고 있어 세종시가 전국 대회를 개최하기 좋은 장소”라며 “내년 5월쯤 세종시에 36홀 대형 파크골프장이 준공할 예정으로, 전국 대회를 열어 세종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도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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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잼버리 2023-11-30 11:36:01
아니 아직도 삽 못떴으면 큰일인데 도대체 뭐하는거냐 관계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