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498곳에 투척용·간이 소화기 비치… 의용소방대는 노인들에게 교육 진행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노인들도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종지역 전체 경로당 498곳에 투척용 소화기와 간이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이번 소화기 설치는 경로당 이용객이 손쉽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시민의 건의를 수렴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종지역 의용소방대도 경로당을 직접 방문, 노인들에게 소화기 설치·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지점에 소화기를 던져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이 소화기와 마찬가지로 가벼워 노인들 또한 사용이 편리하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도 경로당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하고 전기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
김영근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계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화재 예방 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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