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구조대원들에게 ‘사고대응기동백(Bag)’ 제작해 배부
구명조끼·응급약품 등 구조·응급처치 장비 등 23종 27점으로 구성
개인 차량에 싣고 다니다 사고 목격 시 즉각대응 가능하도록 지급
구명조끼·응급약품 등 구조·응급처치 장비 등 23종 27점으로 구성
개인 차량에 싣고 다니다 사고 목격 시 즉각대응 가능하도록 지급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소방관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사고대응기동백’을 전국 최초로 제작,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대응기동백은 구조·응급처치 장비 등 23종 27점으로 구성된다.
구조대원이 평상시 개인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비번일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 들어 소방관들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 화재 등 구조상황에 맞닥뜨려 인명을 구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다 전문적인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사고대응기동백을 마련했다고 소방본부는 말했다.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구조대원에게 사고대응기동백을 보급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장비 보급뿐만 아니라 대응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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