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21일 오후 제11차 회의 열고 의결 결과 밝혀
대전 서구을, 양홍규 전 정무부시장-이택구 전 행정부시장 2명 경선
대전 서구을, 양홍규 전 정무부시장-이택구 전 행정부시장 2명 경선
국민의힘 세종시갑 선거구 후보로 류제화(40) 변호사가 단수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회의를 열고, 류제화 변호사의 단수공천 등을 포함한 의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다른 4명은 컷오프 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또 인근 대전시 서구을 선거구는 양홍규 전 대전시정무부시장과 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2명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김경석 전 국민의힘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대전서구의회 의원, 조수연 변호사 3명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이날 3개 선거구 단수추천, 13개 선거구 경선지, 4개 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해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갑 단수 후보로 결정된 류제화 변호사는 충북 충주 출생에 충주고교,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치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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