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됐다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됐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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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당협 운영위원회 열고 류제화 선출, 조직위원장 선임 8일만에
당협 사무국장 최원석·대변인 이소희·정책위원장 김양곤 등 임명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에 류제화 변호사(왼쪽 일곱 번째)가 8일 선출된 후 세종시갑 당협 운영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8일 세종시의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갑 당협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제화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류제화 조직위원장은 8일만에 당협위원장이 됐다.

류제화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이 됨으로써, 앞으로 있을 국민의힘 세종시갑 총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운영위원회 임시의장은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이 맡은 가운데,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했다고 세종시갑 당협은 전했다. 

또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세종시의회 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이 각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은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것.

변호사이기도 한 류제화 위원장은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고 언급한 뒤 “세종시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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