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호 참모들, 이춘희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
배선호 참모들, 이춘희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4.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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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지원단’으로 명명… 공약 반영, 청년 지지 확대 기대
청년 인재들과 협업 통해 청년·문화·복지 정책 개선 희망
배선호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의 경선사무소 멤버들이 이춘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청춘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하면서 배선호 부위원장의 '청년 문화 예술 복지' 분야 공약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이춘희 예비후보, 왼쪽 세 번째는 배선호 부위원장. (사진=이춘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배선호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의 경선 캠프(선거사무소) 실무진이 이춘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청춘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이춘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 참여하고 본격적인 정책연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치러졌던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배선호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이춘희 예비후보 지지와 연대를 선언한 바 있다.

배선호 선거사무소 실무조직의 합류는 배 부위원장의 지지 선언에 따른 후속 작업이라고 이춘희 예비후보 측은 설명했다.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춘지원단’은 배선호 부위원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청년의 ‘청’과 이춘희 예비후보의 ‘춘’을 조합한 이름으로 그 의미를 살렸다고 부연했다.

이춘희 예비후보 측은 새롭게 합류한 배선호 경선캠프의 청년 인재들과 함께 각각의 강점을 살려 넓은 지지층을 아우르는 경선캠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예비후보 측은 ‘청춘지원단’이 구상했던 청년 공약 중 ▲ 문화 프로그램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가칭 ‘문화의 봄’) ▲문화예술가 처우개선 및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청년 지역인재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및 감독 강화 등을 포함한 약 30여 개의 공약을 전달받고,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배선호 부위원장과 함께했던 능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다. 저의 강점인 행정 경험과 ‘청춘지원단’이 구상하는 청년 공약이 함께 만난다면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 자신한다. 더욱 새로워진 이춘희 표 청년 및 문화공약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배선호 부위원장은 “두 캠프의 만남으로 세종시민을 이롭게 하는 힘찬 도전이 시작됐다. 청년, 문화, 복지가 살아 숨쉬는 세종시가 구현되도록 이춘희 예비후보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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