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7027호 중 6200여 세대, ‘올해 안에’ 또는 ‘올 연말’로 표기
3-3생활권 M2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100호, 1/4분기 중 입주 예정
올해 7027세대에 달하는 세종시 행복도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임대 포함) 시기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올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9일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산울리(6-3생활권), 합강리(5-1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고운동(1-1생활권) 등 4개 생활권에 총 7,027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산울리 M4), 민간분양(집현동 H3, 합강리 L9·L12), 도시형 생활주택(산울리 UR3, 집현동 UR), 등 다양한 형태의 분양주택 4,142호와, 행복주택(산울리 M1·M4‧UR1‧UR2, 합강리 L13), 국민임대(산울리 L2), 민간임대(산울리 L2) 등 임대주택 2,885호로 구성된다는 것.
6-3생활권 산울리 M4블록 839세대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것으로 공개됐다.
나머지 6개 블록은 ‘올해 안에’이거나, 중반기를 넘어 ‘올 연말’로 분양 시기가 표시됐다.
한편 집현동(4-2생활권), 어진동(1-5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 반곡동(4-1생활권), 해밀동(6-4생활권), 고운동(1-1생활권) 등 5개 생활권에 총 3,998호의 공동주택이 준공돼 입주민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올해 입주가 이루어질 준공 물량은 공공분양(집현동 M5), 신혼희망타운(집현동 M3), 민간분양(어진동 H5·H6, 해밀동 B1) 등 분양주택 2,085호와, 국민임대(소담동 M2), 공공지원민간임대(반곡동 H1·H2, 고운동 B10·B11) 등 임대주택 1,913호로 구성돼 있다.
올해 행복도시 입주 물량 중 가장 빠른 것은 3-3생활권 M2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100세대로, 1/4분기 중에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행복청은 말했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국토교통부·세종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착공·준공 일정을 차질 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