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46A 2억 520만원, 55B 2억5010만원, LH 청약센터 접수
엘리프세종 6-3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22일 오후 발표되면서 분양가가 공개됐다.
임대주택 포함 총 1035세대 중 560세대가 공공분양주택으로 74㎡ 328세대와 84A 116세대 84B 116세대이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으로 ▲다자녀 54세대 ▲신혼부부 169세대 ▲생애최초 142세대 ▲노부모부양 26세대 ▲국가유공자 26세대 ▲기관추천 59세대가 공급되며 일반공급물량은 총 84세대가 배정됐다.
관심이 집중됐던 분양가는 74A 5층 이상 기준 4억 650만원이었고 84A는 4억 7130만원, 84B는 4억 6140만원이었다.
평당 분양가를 환산하면 74A는 30평형으로 평당 1355만원이고 84A는 34평형으로 평당 1386만원인 셈이다.
여기에 발코니를 확장하면 각각 709만원, 740만원, 706만원이 추가된다.
엘리프세종 6-3은 아파트 내장재를 고급화 하거나 원하는 경우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고급 가전제품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풀옵션을 선택하면 84A 기준 4000만원 정도가 추가돼 총 분양가가 5억 1800여 만원이다.
마이너스 옵션도 가능하며 문, 바닥, 벽, 천정, 욕실, 주방가구, 조명기구를 입주자 취향에 맞는 것으로 재공사 하기 위해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면 2700만원~3100만원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마이너스 옵션 선택시에도 추가비용을 납부하면 베란다 확장은 가능하다.
지난해 LH에서 공공분양한 세종안단테의 경우 74㎡는 최고 3억 8500만원, 84㎡는 최고 4억 3700만원으로 이와 비교하면 74㎡는 2150만원, 84㎡ 기준 340만원 높게 책정됐다.
신규분양으로는 최초로 당해 60%를 적용하며 공공분양으로 특별공급이 전체 물량의 85%이다.
세종지역 1년 이상 거주자를 60% 우선 공급하고 일반공급물량의 40%는 세종지역 1년이하 거주자 및 전국대상 기타지역 거주자에 공급한다.
엘리프세종 6-3 아파트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일반공급은 4년간, 특별공급은 5년간 전매행위가 금지된다.
국민주택으로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되며 계약체결을 하지 않더라도 당첨자 본인 및 배우자 등 세대원은 10년동안 재당첨이 제한된다.
특별공급은 내달 4일, 일반공급 1순위는 7일, 일반공급 2순위는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15일이다.
한편 혼인 후 7년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정에 316가구가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46A와 55A·55B 타입으로 각각 55세대, 63세대, 201세대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급가격은 5층 이상 기준으로 46A의 경우 2억 520만원, 55A는 2억 4950만원, 55B는 2억5010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다음달 10일~11일에 접수를 받고 4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잔여 159세대의 경우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차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