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천 숲뜰공원 진입도로 확장, 5월말까지 완공한다
용수천 숲뜰공원 진입도로 확장, 5월말까지 완공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5.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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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도로폭 3m→5m 확장·보행자용 인도 별도 설치
세종시 금남면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공사가
세종시 금남면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확장공사가 5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제방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용수천 숲뜰근린공원 진입도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5월 말까지 시행한다.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숲뜰근린공원은 캠핑장, X-게임장, 수변 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 공원 등이 갖춰진 공원으로, 휴식과 레저를 즐기려는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공원 이용객과 인근 마을주민의 일상적 왕래로 숲뜰근린공원을 찾는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증가하고 있으나 진입도로가 좁고 인도가 없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이에 금남면의 건의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숲뜰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 공사에 착수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사로 숲뜰근린공원 진입도로 초입 505m 구간의 폭이 현행 3m에서 5m로 확장되며, 보행자용 인도도 별도 설치돼 주민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차량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에 이어 나머지 구간 900m도 하반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할 예정으로,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되면 숲뜰근린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진승기 금남면장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 이용객의 접근 편의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시설, 장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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