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뜰근린공원, 진입로 좁고 인도 없어 이용 시민 불편
숲뜰근린공원, 진입로 좁고 인도 없어 이용 시민 불편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14 15: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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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좁아 마주 오는 차 후진 일쑤... 산책 시민들 불편 호소
확장 공사에다 인도 마련, 주차장 이용권장 등 위민 정책 필요
숲뜰근린공원 바베큐장 가는 길이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 가는 길이 좁은데다가 차도만 있고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야외 바비큐장이 있는 숲뜰근린공원 진입로가 차도만 있고 인도가 마련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세종시 대평동 581-2에 위치한 숲뜰근린공원은 축구장, 피크닉시설, 바비큐장이 갖춰져 휴일엔 예약이 어려울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휴장됐을 때를 제외하고는 주말마다 만원이 될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카페에는 이용권 양도를 요청하는 경우가 나올 정도로 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같이 이용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진입로가 좁은데다가 인도가 없어 차량 이용시 교행에 어려움이 있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오가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낄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의 길은 숲뜰근린공원 입구 약 1㎞가량이다. 진입로가 좁아 차량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나가는 차량이 있을 땐 후진을 해야 해 차량 교행에 필요한 진입로 확장 공사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오가는 차량들로 인해 도보로 강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아예 근린공원 주변 산책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도로 폭 확장과 함께 별도로 인도를 마련해 숲뜰 근린공원 접근성을 높이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을 들길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기군 시절부터 이 곳 강변을 즐겨찾았다는 김모씨(61·금남면 용포로 거주)는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다녀서 위험한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원래 둑방길은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바비큐장에서 만난 박 모씨(45)도 “가끔 지인들과 바비큐장을 이용하는데 나갈 때 들어오는 차량을 만나면 수십m를 후진해야 한다”며 “2차선으로 만들어 줄 수 없다면 가끔 차량을 돌리거나 지나갈 수 있는 공터는 만들어 줘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금남면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이 길을 도보로 많이 이용하는데, 바비큐장이 생긴 이래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져 보행로를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많이 받고 있다”며 “바비큐장과 도로가 아직 행복청 소관이라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갈매로에서 금남교를 지나 자동차극장으로 연결된 자전거도로에 불법 주차가 빈발해 숲뜰 근린공원 주변 주차장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단속도 요구된다. 

텅빈 주차장(왼편)과 바베큐 장 옆에 빼곡히 세워둔 차량(오른편)
텅빈 주차장(왼편)과 바비큐 장 옆에 빼곡히 세워둔 차량(오른편)

숲뜰 근린공원 주차장은 2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들어설 수 있으나, 이용차량은 거의 없고 바비큐장 바로 옆에 차량을 세우고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좁은 도로에 보행과 차량 통행이 엉키면서 안전을 위협해 대책이 요구된다. 

시민들은 뚝방길을 거쳐서 가야 하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갈매로로 직접 연결하는 방안과 함께 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팻말 등을 설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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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인트 2020-10-15 08:12:03
세종시는 교통이 제일 문제야~
도로와 버스체계 대대적 수술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