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간 불협화음이 권익보호에 역행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해석
<속보> = 불협화음을 빚고 있는 조치원읍 전통시장 상인회가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인회장 간 불협화음으로 상인들의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통합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대다수 상인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통합상인회가 출범하면 기존 세 곳의 시장상인회가 하나의 통합된 단체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특히, 추진위원회가 성공리에 구성된다면 조치원 전통시장 상인회는 직선제가 도입으로 상인들의 투표를 통해 상인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상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통시장 여론의 분위기를 타고 일부 관계자들이 가칭 '세종시전통시장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회장 선출을 위해 직선제 도입으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문을 구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르면 3월달 안으로 상인회가 통합된 총 회장이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