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공원 마스터플랜 '2019년 3월 도출'
세종시 중앙공원 마스터플랜 '2019년 3월 도출'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2.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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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중앙공원2단계 민관협의체 본격 가동
도시계획분야 백기영 교수, 민간위원 김범수 공동위원장 선출
중앙공원 2단계 조성안, 행복청제공
중앙공원 2단계 조성안, 행복청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중앙공원 2단계 마스터플랜이 내년 3월 도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는 '행복도시 중앙공원2단계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백기영 교수와 김범수 민간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중앙공원2단계 환경영향평가에 필요한 시설물 규모, 배치 등 마스터플랜(안) 마련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1월 각 읍․동에서 추천된 시민의원 10명과 관계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공동위원장은 행복청‧LH, 분야별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민관협의체 전체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백기영 위원장은 “중앙공원2단계 조성은 행복도시 중앙녹지공간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김범수 위원장은 “갈등구조에 있는 중앙공원2단계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조속히 도입시설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라며 “갈등을 해소하여 하루 빨리 시민들에게 중앙공원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민관협의체는 향후 유사 공원사례 조사와 도입시설 검토를 위해 공원계획, 생태‧관리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층적으로 논의한 뒤 내년 3월을 목표로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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