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언론 근절 전환점 삼아달라"
"사이비 언론 근절 전환점 삼아달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6.08.04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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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사이비 기자 구속에 대한 성명서 발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세종 신도시 건설지역 내 폐기물 불법 매립과 관련한 사이비 기자 검거 사태에 대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폐기물 불법 매립과 사이비 언론 근절의 전환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참여연대는 4일 세종경찰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하여 불법행위를 묵인하는 댓가로 금품을 갈취한 기자 18명을 검거한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종시의 명예외 위상을 실추시켰다” 며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언론의 위상을 교묘하게 악용해 불법 행위를 자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무겁고 불량한 만큼 엄중한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 성명서는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 LH 세종본부도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가 구조적으로 자행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며 “이번 사태가 건설현장의 업체와 사이비 언론의 불법적인 유착 고리를 끊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참여연대는 “어려운 조건에서 세종시 정상추진과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 언론계가 폄훼되지 않기를 바란다” 며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 시행에 언론도 능동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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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2016-10-03 10:25:03
일단 조치원 지역지 출신 기자? 부터 자진해서 관둬라 기자아닌 양아치라는건 알만한 사람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