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습지, 언론 취재 잇달아
합강습지, 언론 취재 잇달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11.14 10:22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JB대전방송, T-broad 등 방송사에서 13일 취재

   임재한 세종시 문화 해설사가 13일 TJB 대전방송 촬영진에게 합강 습지를 설명하고 있다.
생태환경의 자궁이라 불리는 ‘합강 습지’가 언론사들의 취재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세종의 소리’에서 원시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합강 습지를 보도한 이후 ‘TJB 대전방송’과 천안 소재 케이블 방송인 ‘T-broad’에서 13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촬영했다.

합강 습지를 찾은 취재팀은 “이렇게 넓은 면적이 자연 그대로 수생식물과 각종 동물들의 서식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며 “세종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취재 팀 안내를 맡은 임재한 세종시 해설사는 “세종시하면 떠오르는 개발에 따른 환경 파괴를 합강 습지가 보도됨으로써 상당 부분 상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 남아 있는 좋은 환경을 알리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강습지와 독락정 등을 함께 촬영한 ‘T-broad’는 이달 말 쯤 세종시 특집 형태로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임재한세종시문화 2013-11-19 21:54:48
김일산님 오실때 연락 주시면 모시고 가겠습니다

옹달샘 2013-11-18 07:03:47
미호종개는 미호천에서 발견되어서 지명이름으로 명명된것이지만 지금은 서식환경이 좋지않아 진천 백곡천 일부와 청양 지천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임재한세종시문화 2013-11-16 17:52:48
,미호종개는 미호천에 살지요?

옹달샘 2013-11-16 16:14:59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대합니다.
합강 습지는 세종시의 생명 자궁이기에 그 가치는 너무나 큰 것 같아요.
방송 중에 한가지 아쉬운 것은 미호종개는 현재 합강에 서식하지 않고 있는데 서식하는것으로 방송이 되어서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강혁 2013-11-15 19:28:52
마음이 복잡할 때 꼭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해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