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대전방송, T-broad 등 방송사에서 13일 취재
생태환경의 자궁이라 불리는 ‘합강 습지’가 언론사들의 취재 대상이 되고 있다.지난 7일 ‘세종의 소리’에서 원시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합강 습지를 보도한 이후 ‘TJB 대전방송’과 천안 소재 케이블 방송인 ‘T-broad’에서 13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촬영했다.
합강 습지를 찾은 취재팀은 “이렇게 넓은 면적이 자연 그대로 수생식물과 각종 동물들의 서식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며 “세종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취재 팀 안내를 맡은 임재한 세종시 해설사는 “세종시하면 떠오르는 개발에 따른 환경 파괴를 합강 습지가 보도됨으로써 상당 부분 상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 남아 있는 좋은 환경을 알리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강습지와 독락정 등을 함께 촬영한 ‘T-broad’는 이달 말 쯤 세종시 특집 형태로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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