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물 시작으로 축제 한마당
왕의 물 시작으로 축제 한마당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2.04.21 07: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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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복사꽃 아가씨 선발, 먹거리, 가장행렬 등 볼것 많아

   세종대왕의 안질을 고쳤다는 '왕의 물'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기군 일원에서는 이번 주말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세종대왕의 안질을 고쳤다는 ‘왕의 물’축제를 시작으로 연기군 일원이 축제의 장이 되었다.
20일 오후 2시 연기군 전의면 관정리 ‘전의 초수’가 나오는 우물가에서 ‘왕의 물’ 기원제가 윤호익 연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윤 군수권한 대행과 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 심은석 연기경찰서장 등이 제주가 되어 올 한해동안 연기군의 세종시 출범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게끔 빌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조치원 역 광장에서 왕의 물 연극이 재현되는 연기문화예술회관까지 문무 백관과 농악대 등의 시가행진이 전의 초수에서 길러낸 물통을 실은 말을 선두로 긴 행렬을 이루었다.

   문무백관 가장 행렬과 함께 농악대는 빠지지 않았다. 흥을 돋우는데는 농악이 최고였다.
연극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의 초수를 매일 해질 무렵에 떠서 하룻밤안에 궁궐로 옮겨 1년 여 치료한 결과 안질을 고쳤다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이날 5시 연기군 문예회관에서는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 기념행사가 열려 축제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한식 세종시장, 이해찬 국회의원, 신정균 교육감 당선자가 참석해 “세종시 출범이 잘 되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축제 첫날에는 왕의 물 기원제, 사진촬영대회, 복사꽃 한마음 축제, 119 소방관 체험, 시가행진, 기념식, 연극, 복사꽃 아가씨 선발, 젊음의 광장 등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영어야 놀자, 사진촬영대회, 으뜸솜씨경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도전 골든벨, 군민화합한마당,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축제 현장을 화보로 엮어보았다.

   ‘복사꽃 아가씨 선발 충남대회’에서는 조치원읍에 사는 이보림(학생, 17세)양이 최고 영예인 眞에 선발됐다.
   축제에 서화전은 필수다. 문예회관 소강당에서는 연기군민들의 솜씨를 뽐내는 서화전이 열렸다.
   축제에 먹거리는 감초다. 이날 8개읍면별로 먹거리 장소를 제공, 관객들을 맞았다.
   전의 초수를 한양으로 나르는 모습
   초수를 운반용 항아리에 넣는 기원제 제주들
   문무백관의 가장 행렬, 행사의 다양성을 더해주었다.
   참석한 당선자들이 나란히 기념식이 끝나자 지지해준 유권자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마다 재현되는 왕의 물 연극공연, 매년 막을 올리지만 관객들은 매번 흥미로롭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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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2012-04-22 09:49:58
세종의소리에들어와서 세종시소식을 열심히보고있습니다
발바르게알려주셔서축제 현장에가지않고 도 잘보고잇습니다
계속 축제소식 전해주세요

세종시민 2012-04-21 14:07:03
세종소리는 자선당 와해되면 누굴위해 찌라시를 유지하려나? 어차피 메이져 언론 들어오면 웁어지려나? 검찰에서 조사하는 기사나좀 다뤄봐라. 더 볼게 웁어서리 여기 그만와야지 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