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해야” 결의문 채택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해야” 결의문 채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05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5일 제87회 임시회 본회의서… 총 63건 처리하고 산회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도 채택
5일 본회의가 종료된 직후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기 나들목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에 대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세종시의회에서 채택됐다. 

5일 열린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는 또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연기 나들목(IC)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3건을 처리하고 제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이 ‘예산 먹는 연구용역, 무분별한 추진 자제해야’를,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이 ‘세종시의 쌀 전략작물 육성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어 민주당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조치원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추진해 새로 생겨나는 땅을 개발하자’는 주제로, 같은 당 김재형 의원(고운동을)은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이용자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주장했고, 역시 같은 당 김현미 의원(소담동)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빨간불,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라는 주제의 발언을 각각 했다.

한편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은 민주당 이현정 의원(고운동갑)이 대표발의 했다.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민주당 김재형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연기 나들목(IC)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의장, 각 정당, 해당 정부부처 등으로 이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