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전세가, 0.26%→0.17% 상승세는 지속 추세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에는 0.00%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는 0.17% 상승에 그쳤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월 2주(10월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오르고, 전세가격은 0.09%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0.06%로 축소됐다.
수도권(0.13%→0.09%) 및 서울(0.10%→0.07%)은 상승폭이 줄었으며,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2%→0.03%)는 소폭 상승, 8개 도(0.04%→0.03%)는 상승률이 줄었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에는 0.00% 보합세를 보였다.
아름·나성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하락세가 혼재하면서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0.11%), 충북(0.10%), 대구(0.08%), 서울(0.07%), 강원(0.07%), 경북(0.06%), 대전(0.04%)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경남(0.00%)은 보합, 전남(-0.02%)과 부산(-0.02%), 제주(-0.01%)는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이 0.09%로 축소됐다.
수도권(0.23%→0.17%), 서울(0.16%→0.11%) 및 지방(0.04%→0.02%)은 모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5대 광역시(0.03%→0.02%)와 8개 도(0.03%→0.02%) 역시 축소됐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주 0.26% 상승에서 이번주에는 0.17%로 축소됐다.
보람·고운·소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시의 아파트 전세가도 지난주 0.15% 상승에서 이번주 0.10%로 축소됐다.
유성구(0.14%)는 지족·상대동의 (준)신축 위주로, 중구(0.13%)는 용두·태평동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구(0.12%)는 대동·판암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경기(0.21%),서울(0.11%), 인천(0.10%),강원(0.05%)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제주(-0.01%), 부산(-0.01%)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