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신일 의원, 9일 행정사무감사서 제안
“민원인 공무원 주차 불편 해소 위해 결단해 달라”
“민원인 공무원 주차 불편 해소 위해 결단해 달라”
세종시청 앞 임시주차장 폐쇄에 따라 대체할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장군면·한솔동)이 대안으로 제시한 곳은 시청 청사 뒤에 있는 금강보행교 잔디광장이다.
임시주차장으로 만들면 300~400면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신일 의원은 9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0면에 가까웠던 시청 앞 임시주차장 폐쇄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잔디광장에 임시 주차 공간을 300~400면으로 확충하는 등 관계부서의 중지를 모아 달라”고 제언했다.
안 의원은 2025년 5월 완공될 예정인 ‘세종시청 앞 광장 주차장 조성 공사’를 거론한 뒤 주차 공간 감소로 민원인과 세종시 공무원 등이 큰 불편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주차난 해소 대안으로 ‘이응다리 잔디광장에 임시 주차 공간 확충’을 언급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이응다리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공사와 연계해 추가로 임시 주차 공간이 확보될 수 있게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것이다.
안 의원은 “세종시청 광장 주차장 완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동안 민원인과 세종시 공무원들의 주차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 차원의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임시 주차 공간 확보에 관해 재검토할 수 있는 부분은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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