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종시의회 의장 집무실서 만나… “교육 현안 논의” 보도자료 배포
“양측 지속적 상호 방문 약속 따라 방문… 배석자 없어 대화 내용 몰라”
“양측 지속적 상호 방문 약속 따라 방문… 배석자 없어 대화 내용 몰라”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상병헌 의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만나 환담을 나누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상병헌 의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교육청 양 기관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긴밀히 논의하는 데 힘을 모으자”면서 활발한 교류와 협의를 위해 상호 기관 방문을 지속하기로 했다는 것.
시의회 관계자는 이날 만남에 대해 “상호 기관 방문 차원에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이 돼 있던 것”이라며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에는 배석자 없이 두 분만 의장 집무실에 앉아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두 분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배석자가 없어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교진 교육감이 주로 말씀을 하고 상 의장은 듣는 쪽이었던 것으로 안다.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였으니, 내년도 세종시 각급 학교 무상급식비에 대한 말씀도 하지 않았겠나”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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