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제대로 준비해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제대로 준비해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1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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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국토균형발전 견지에서 정부가 더 각별히 챙겨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지난 1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에 정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주말에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범충청권 유치를 확정해 경사스럽지만, 충청권 체육시설들이 불비한(제대로 정리되거나 갖추어 있지 않음) 측면들이 꽤 많이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종합운동장 건설을 위해 그는 예산안을 유치할 것을 가정해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와 1732억원 예산 증액을 지난 11일 이미 국회 예결위에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홍성국 의원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이번에 충청권에서 이런 대회가 벌어진 적이 한 번도 없고, 획기적으로 우리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별히 더 챙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성국 의원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충청권이 필요로 하는 예산 및 입법 지원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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