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사회적가치 나누어요"
"우리 모두 사회적가치 나누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9.25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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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in FOREST’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열려
홍보·판매·체험 ZONE에서 스탬프 찍으면 반려식물 등 나눔행사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진행중인 '사회적경제 in FOREST'에서 관람객이 사과먹기 게임을 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24~25일 이틀에 걸쳐 사회적가치 나눔 페스티벌이 열렸다.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세종시에 소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국립세종수목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해 알렸다.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홍보·판매·체험 ZONE에서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반려식물 나눔도 이뤄졌다.

‘사회적경제 in FOREST’행사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세종시 소재 12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판매, ‘사회적 거기? 가치가자!’에서 아트드로잉, 삼겹살 젤리 꾸미기, 3D프린터 체험 등 각종 체험이 이뤄졌다.

재가복지센터와 요양보호사 교육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세종우리협동조합 임직원이 협동조합 사업을 설명하며 '사회적가치 in FOREST'에 참여하고 있다.

재가복지센터와 발달장애인 지원, 어르신 주간보호와 요양보호사 교육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세종우리협동조합은 임직원이 직접 나와 사업을 홍보하며 기념품을 나눠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에서는 놀이체험으로 실뜨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했고 직접 만든 보드게임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문규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은 “사회적 경제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경제와 마을공동체를 일반 시민들이 더 가깝게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에서 제공하는 놀이체험장에서 딱지치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가족관람객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에서 제공하는 놀이체험장에서 딱지치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가족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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