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로 책 읽는 습관 가졌어요"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로 책 읽는 습관 가졌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8.1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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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8명, 여름독서교실 만족도 100%… 다양한 체험활동 책 읽는 즐거움 만끽
지난 12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박영신 관장이 여름독서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상장 및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일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박영신 관장(왼쪽)이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수료증을 주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의 만족도가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환경도서를 읽는 ▲환이랑 경이는 우리가 지켜요! 프로그램과, 명작 고전을 읽는 ▲더위를 이기는 명작 읽기를 주제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강좌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호응도가 컸다는 것.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운영해 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책 찾기 미션, 자료실 이동 수업 등 도서관과 연계한 체험 활동도 진행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보낸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있어 만족스러웠다”, “도서관 활동과 도서관 책 찾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참여 후기를 남겼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회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2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4명에게는 평생교육학습관장상을 수여했다.

박영신 관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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