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21일 6일간 세종청사 체육관 홈페이지서 회원 신청 접수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8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직장체육시설로 건립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지난 4월말 코오롱글로벌㈜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관리 인력 확보 ▲내부인테리어 공사 ▲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도입 ▲시설 사용료 확정 및 예약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 1일 개관하게 되었다는 것.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이 있다.
수영, 아쿠아로빅,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필록싱, K-POP댄스, 풋살, 배드민턴, 어린이골프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세종청사에 입주한 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건립취지를 감안해 출퇴근 전후 시간대에는 입주 부처 공무원의 이용률을 일정부분(50%) 보장할 예정이라고 행복청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홈페이지에서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회원접수(입주 공무원, 일반 구분) 및 시설이용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또한 보완사항 개선을 위한 시범운영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체육관 시설이용료, 운영 프로그램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누리집(http://sjcs-sporex.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복청 송민철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관 이용자에게 심신단련과 자기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