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 Ⅰ 개최
세종지역 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 Ⅰ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6.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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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7월중 세 차례… 전석 2만원에 예매 가능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포스터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 소재 전문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 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예술의전당과 함께 협업하며 발전해 나갈 지역 내 무대공연 작품을 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 세종의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문화재단은 말했다. 

이번 지역예술가 페스티벌은 두 차례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공연을 거쳐 전국, 세계 무대로까지 진출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이 추진됐다고 문화재단은 말했다.

7월 개최될 시즌 Ⅰ에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가야금병창보존회, 카펠 솔리스텐이 전통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첫 번째 공연은 7월 16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세종실락(世宗實樂)‘으로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세종시교향악단이 함께 국악의 깊은 정서와 신명,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우아한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7월 21일 ’가야금과 노래하는 세종 – 여름 금(琴)의 소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 선생이 이끄는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출연, 가야금병창과 25현 가야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 장르를 발표한다.

마지막 공연은 7월 23일 ’평화와 위로를 주는 음악회 –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진 카펠 솔리스텐이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향한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 Ⅰ의 모든 공연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별 전석 2만 원.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무용단체 NA_MU, 한음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 Ⅱ는 10월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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