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금강보행교에서 청소년 버스커 문화교류의 장 펼쳐질 예정
세종시문화재단은 7월 18일까지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에 함께 할 청소년 버스커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모집하는 장르는 음악, 무용,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경연대회와 자유버스킹 두 분야이다.
경연대회 분야는 충청지역 청소년만 지원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중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팀에게는 대상 100만 원 등의 상금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유버스킹 분야는 지역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한다. 재단은 전국 단위로 더 많은 청소년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0일 금강보행교에서 청소년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세종축제(10월 7일~10월 10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버스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전화(☎ 044-850-05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기회와 금강권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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