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청년선대위 발대식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청년선대위 발대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5.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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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갈매로 선거사무소에서 열고 40여 명 위촉 후 간담회 진행
정민기 위원장,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더니 하나도 안 지켜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선대위 발대식을 연 뒤 청년 선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5일 세종시 갈매로58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선대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선대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과 후보자와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중에서는 하헌휘 후보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예비후보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세종대왕의 탄신일이다.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만큼 큰 의미있는 날”이라며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더불어 창조, 개척, 애국, 애민정신으로 이끈 훌륭한 분이다. 세종시 역시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닌 진짜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7개월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재직할 때 고운동·한솔동 등 행복도시 동(洞) 이름을 한글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시정에서 최우선 과제가 청년문제이다. 도시의 발전을 보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어떠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힌 후 “청년이 낭만적이고, 황금기이기는 하지만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앞날이 궁금하고, 불안하며, 정치 지도자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정민기 청년선대위 위원장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에서 주장하던 이 세 가지 중 단 한 가지도 지켜진 것이 없다”고 주장한 뒤 “성별을 나누고 세대를 나누는 것을 비판하자, 정의의 기준을 도덕의 기준으로 바꿔 국민을 혼란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서 청년들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주도층으로서 청년의 선택 무게는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지난 3월 9일 우리는 지혜로운 선택으로 대한민국이 변하는 첫걸음에 일조했으며, 돌아오는 6월 1일 또한 우리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면 하는 바람”이라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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