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선거사무소 개소, “교육수도 세종교육특별시 완성하겠다”
최교진 선거사무소 개소, “교육수도 세종교육특별시 완성하겠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07 17: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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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도종환·홍성국 국회의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 내외빈 300여명 참석
어린이노래단 공연, 응원메시지, 선대위 소개, 어린이·학부모 함께한 퍼포먼스 ‘성황’
최교진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이 사무실개소식을 열고 '교육수도완성'을 약속했다.
최교진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교육수도완성'을 약속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 알파메디컬센터 3층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시 학부모와 시민단체장,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과 김진경 국가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식전부터 자리를 잡은 다음 최교진 예비후보에게 응원의 인사를 건냈다.

임근창씨 사회로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사전공연으로 한울어린이노래단 5명의 단원이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고, 동영상으로 최교진 예비후보가 8년 동안 세종시교육감을 하면서 이룬 성과를 나눴다. 

세종시 소담고교 졸업생인 오찬주씨와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전혜경씨는 각각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학생도 비장애인 학생처럼 소질과 적성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며 최교진 예비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데, 가장 큰 응원은 코로나19를 이겨낸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라며 “세종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역량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이러한 성장은 교육가족과 시민이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은 10년 만에 튼튼한 기반을 닦고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앞자리에 서게 된 만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은 세종교육이 끌고가야 한다”며 세종시특별법을 개정해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하고 교육수도 세종교육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가 내놓은 교육자율특구도 면밀하게 검토해 세종시특별법 안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율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낮은 자세로 정성스럽게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며 “마음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종환 국회의원은 “젊을 때부터 함께 교육개혁 운동을 해 온 최교진 예비후보는 5월은 ‘가정의달’이라고 천편일률적으로 대답하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갈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나라 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를 먼저 만들어내는 최교진 예비후보에게 한 번 더 세종 어린이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면 세종이 행복하고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명현 상임선대위원장은 “현재의 세종교육 만족도는 95%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가지 판단을 해 봤을 때 세종교육의 마무리 또는 도약을 위해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은 최교진 예비후보”라며 “남은 선거 기간 시민과 선대 의원들과 함께 최 예비후보를 교육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순서로 학생과 학부모대표, 상임선대위원장 및 최교진 예비후보가 함께 ‘교육수도 완성’의 글자를 하나하나 쌓아 가는 ‘필승다짐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 갑)도 참석해 최교진 예비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세종시교육감을 역임했으며, 이번이 마지막인 3선 도전이다.

최교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최 예비후보의 3선 도전을 응원했다.
7일 오후 열린 최교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최교진 예비후보의 3선 도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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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깨시민 2022-05-09 02:37:51
8년 동안 교육수도? 추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