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작년 집중호우 피해 부용가교, 복구공사 착공“
세종시 “작년 집중호우 피해 부용가교, 복구공사 착공“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1.28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여름 호우피해... 50m가량 ‘교각 침하’ 중대결함 발견, “오는 5월 재개통“
세종시 부용가교 전경

세종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통행이 차단된 부용가교를 복구하기 위해 28일부터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용가교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와 부강면을 잇는 다리로, 지난해 7∼8월 집중호우로 침수·파손을 입은 가운데, 세종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던 중 교각 침하 등 중대결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복구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예산 6억7,000만 원을 편성해 복구공사를 준비해 왔다는 것.

시는 중대결함이 발생한 50m 구간에 대한 재가설과 유실된 접속로를 복구하는 등 오는 5월 말까지 예정된 공사를 완료하고 부용가교를 재개통할 예정이다.

우정훈 세종시 도로과장은 “금남면과 부강면을 잇는 부용가교의 빠른 재개통을 위해 공정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