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장애인체전서 금6·은2·동1개 순항
세종시, 전국장애인체전서 금6·은2·동1개 순항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0.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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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선수단이 펜싱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위력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펜싱팀 모습>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선수단이 대회 3일차를 맞은 23일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성 홍주체육관에서 열린 펜싱경기에서 세종 펜싱팀 간판선수 김기홍은 주 종목인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2일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두번 째 금메달이다.

에페 단체전에서도 세종 펜싱팀(김기홍, 박천희, 심재훈)은 충남과의 결승에서 45대 35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는 펜싱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위력을 보이고 있다.

역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지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치한 최현희는 이번 대회 여자 73kg에 출전해 웨이트리프팅 63kg, 파워리프팅 56kg, 종합 119kg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치한 최현희<앞줄 가운데>는 이번 대회 여자 73kg에 출전해 웨이트리프팅 63kg, 파워리프팅 56kg, 종합 119kg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당구에서 김화자는 여자3구(BIW) 단식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해 세종시 최초로 당구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4일에는 지난 대회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사이클(H4) 조항백의 경기와 게이트볼, 볼링, 당구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후 지난 21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간의 열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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