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생활권 누르고 낙점, 연면적 12,600㎡규모로 2019년까지 준공
세종시가 시립도서관을 신도시 1-1생활권(고운동)에 건립하기로 확정 발표했다.이춘희 시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곳곳에 설립 운영되는 여러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그 동안 건립 위치 선정을 위해 1-1생활권과 4-1생활권(반곡동) 등 3곳의 입지를 검토한 후 고운동 지역을 입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건립 위치는 1-1생활권 B14 지역. 인구밀집에 따른 주민 이용도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지로 선정했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총사업비는 406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2,600㎡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립도서관은 세종시 도서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교육․전시․체험 기능 등이 어우러진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을 것"이라며 "내년 설계공모를 실시한 후 부지 확보 등을 위해 행복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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