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해찬 '7선 고지'... 당선소감 인터뷰
[영상] 이해찬 '7선 고지'... 당선소감 인터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4.14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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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은 이해찬을 선택했다.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꺾고 '7선 고지'에 올랐다.

이 후보는 13일 밤 11시경 도담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자 인터뷰를 갖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모든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개표율이 40%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7~8%포인트 차이로 앞서 나가며 일찌감치 당선이 유력시됐다. 개표가 진행 될수록 "이해찬"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도 커져 갔다.

방송을 시청하며 판세를 분석하던 그는 부인 김정옥씨가 선거사무실에 도착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당선 축하 인사를 받았다. 더민주 소속 이춘희 세종시장도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4만6천187표(43.7%)를 얻어 3만8천76표에 그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8천111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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