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단계 중앙부처 이전 대비에 총력
세종시, 2단계 중앙부처 이전 대비에 총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9.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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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TF팀 2차 보고회, 부서별 추진현황 점검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세종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앙부처 이전 공무원 불편 해소 제2차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2단계 이전에 대비한 각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이전 기관 종사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택 전․월세 시세 및 공실 정보 제공 ▲대중교통망 개선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도입 ▲식생활 안전 지원 ▲청사주변 이동세차장 및 주유소 설치 방안 ▲문화예술행사 및 지역탐방 ▲홍보 지원 ▲물가안정 대책 ▲한솔동 야간악취 근절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이전을 앞두고 주거 및 교통, 음식점 편의제공 등 불편사항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운영하는 등 태스크포스 회의를 더욱 강화, 이전 공무원 불편해소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유상수 부시장은 “국무조정실․안전행정부․행복청․세종시교육청․LH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2단계 이전을 대비하고 있다" 며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교육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국가보훈처 6개 부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3개 국책연구기관 총 5,600여 명이며, 지난해 말 1단계로 국무총리실 등 13개 기관 5,556여 명이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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