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전동킥보드 교통위반 331건 단속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전동킥보드 교통위반 331건 단속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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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수배자 69명 검거, 과태료 체납 차량 68건 적발도
28일 오후 열린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제막식에서 내빈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열린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제막식에서 내빈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산하 기동순찰대가 지난 한 달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331건을 단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수배자 69명을 검거하고, 과태료 체납 차량 68건을 발견해 번호판 영치 등 법적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범한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5개 팀 28명으로 구성돼,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밀집 지역을 순찰하면서 이상 동기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은 또 공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순찰은 물론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 각종 범법·무질서 행위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체 범죄예방 대응 실무회의체 운영을 통해 범죄 유형에 따른 예방 대책 발굴하고, 4월 중 기동순찰대 홍보 서포터즈 구성·운영, 중·고교생들에게 PM 운행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형우 청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중심 순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동순찰대가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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