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설 종합대책 발표… “은하수공원 화장장, 단축 운영키로”
장례식장·봉안당·공설묘지 등은 정상운영… 보람수영장 등은 문 닫아
장례식장·봉안당·공설묘지 등은 정상운영… 보람수영장 등은 문 닫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이 관리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13곳이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같은 기간 장사 시설인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과 봉안당, 공설묘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화장장은 설날 당일 1회차, 그 외 연휴기간에는 하루 2회차만 운영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명절 종합 운영대책을 발표하고 “성묘객이 많이 방문하는 9~11일 성묘객 지원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은하수공원 내 일방통행 지원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어 유료 공영주차장 13곳의 24시간 무료 개방에 대해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특히, 조치원읍 소재 세종전통시장 주차장이 혼잡한 경우 인근 주차장(고용복지+센터, 조치원 주차타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반면 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 제2복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설연휴 기간 운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 달리 세종호수·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개방된다.
이외에 세종공동구, 부강폐수처리시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과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 등 주거시설은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공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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