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헌재 헌법연구원 경력… 개헌 잘 해낼 자신 있다”
좁은 행복도시 도로 입체화·기업에 매력적인 도시로 리부팅 등 공약
좁은 행복도시 도로 입체화·기업에 매력적인 도시로 리부팅 등 공약
국민의힘 소속 성선제 예비후보가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부팅’을 키워드로 한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그 누구보다 개헌 문제를 잘 알고, 잘 해낼 자신이 있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가 열렸고, 대통령 제2집무실, 법원 설치 등이 눈앞으로 다가왔고 충청권 광역의회와 메가시티 등도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됐을 때 개헌을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좁은 세종시 행복도시 도로 입체화 ▲교통신호 체계 개편 ▲제한속도 합리화 등을 공언한 뒤 “세종시 교통문제, 재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또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종시 경제문제, 재부팅이 필요하다 ▲재미없는 세종시, 금강 리버크루즈 등 작지만 재미있는 것부터 만들어 재부팅을 하면 된다면서 “제가 만든 초안을 가지고 명문 수도 세종, 막힘없는 세종, 잘 사는 세종, 재미있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대전고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미국 뉴욕주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재판연구원,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세종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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