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솔 캘리그라피 회원전, 12일부터 ‘피어라 행복꽃’ 전시회
빛솔 캘리그라피 회원전, 12일부터 ‘피어라 행복꽃’ 전시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2.06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까지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 아트센터 6층 갤러리서
다양한 서체·디자인 표현된 캘리그라피 작품 38점 선보여

1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빛솔캘리그라피 회원전 ‘피어라 행복꽃’ 전시회가 개최된다.

세종시에서 활발한 작품활동과 제자 양성에 힘써 온 빛솔 김도영 작가가 이번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기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각각 문구를 선정해 제각기 다른 기법과 서체를 통해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준다. 

김도영 작가의 ‘피어라 행복꽃’이라는 타이틀은 22명의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했으며 캘리그라피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고 있음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것.

김도영 작가는 “이번 회원전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여러 달에서 몇 년간 배운 회원 22명과 함께 준비했다”며 “어떤 장르이든 협업이 다양한 캘리그라피는 대중예술의 꽃으로서 이미 우리 삶 속에 많이 스며들어 있다. 앞으로 더 전문화되고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빛솔 김도영 작가는 정통서예 및 문인화와 캘리그라피의 접목을 통해 보다 예술성 있는 캘리그라피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전통 캘리그라피 명장을 완성했다.

그는 특히 지난 10년 동안 세종시에서 캘리그라피 발전을 위해 9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전 및 강의와 연구를 지속해 오면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 간판글씨, 문인화, 한국화 등 작품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16일부터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전시될 김도영 작가 제자들의 작품 중 일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