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중심가 일대도 ‘빛거리’ 점등
세종시 조치원 중심가 일대도 ‘빛거리’ 점등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2.0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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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31일까지 원리~상리 중심가로 원도심 구간에
이응다리처럼 환하게… 신도심과 하나 되는 빛 축제 목표
2일 오후 6시 각양각색의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가로 상가. 

2일 오후 6시 세종시 보람동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빛축제 개최에 맞춰, 같은 시각 조치원읍 등지 구도심 일원 중심가도 빛거리로 불을 밝혔다. 

이날 오후 조치원읍 빛거리 점등은 오는 13일 정식 점등에 앞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사전점검을 위한 것이다.

2일 시범점등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조치원읍 원도심 중심가로 원리~상리 구간 현장에 나와 경관조명 설치 현장을 체크했다.

이승원 부시장의 사전점검에는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과 김정섭 조치원읍장 등도 함께 했다.

세종시는 조치원 원도심 중심가로 일원 대학·로컬크리에이터·지역주민 협업 프로젝트로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라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 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인근 상생협력 상가에서 상인회와 조치원발전위원회, 주민자치회 대표 등과 함께 중심가로 빛거리 조성 및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은 조치원 원도심 일원을 상권 활성화와 문화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로컬 특화거리 조성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더 밝은 원도심, 더 활력 넘치는 조치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3일 조치원 원도시 빛거리 정식 점등식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및 복숭아 디저트 공모 선정작 시식회, 로컬디자인 개발 전시, 창업지원 성과보고회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일 오후 조치원읍 중심가로 빛거리 시범점등 점검을 마친 이승원 세종시경제부시장(가운데)이 지역 상인회 및 주민자치회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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