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으로 세종시서 뭉친다
22일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으로 세종시서 뭉친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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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장애인체육회, 제9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선수 720명, 심판·운영요원·봉사자 280명 등 1000명 참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3곳에서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9회 세종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종목별경기장 3곳에서 개최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선수 720명, 심판·운영요원·자원봉사자 등 280명, 총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식종목 12개, 어울림종목 5개, 전시종목 2개 등 총 19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식전행사, 부대행사, 정식경기, 명랑종목 등 다양한 종목들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축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참가자 모두가 대회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놀위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중앙신협, 세종우리신협, 육군 203신속대응여단, 건양대학교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들이 각각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또 케이이비(KEB)하나은행·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세종천애안요양병원·혜성스포츠·세종운수(합)·대한미용사회세종지회·오케이(OK)한방병원 등이 각각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세종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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