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 제7회 한국컵 전국야구대회 우승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 제7회 한국컵 전국야구대회 우승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7.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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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안산시 야구단에 10대 1, 4회 우천 콜드게임승 차지
올해 2번 3위 끝에 첫 우승, 세종이글스야구단도 3위 성적 내
선발 신지호 최우수선수상, 장성현 우수선수상, 김승권 감독상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이 제7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사진=야구단 제공)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이 제7회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U-1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은 예선에서 도봉구야구단을 만나 11대 0으로 승리하고, 은평구BC와 7대 4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 같은 세종지역 팀인 세종이글스와 만나 12대 2로 승리했다.

25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안산시야구단에 10대 1로 승리해,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은 4회까지 앞서가다 갑작스런 폭우를 만나 우천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날 신지호 선수(종촌중 3)는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1실점 5K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장성현 선수(한솔중 2)는 중요한 시기 적시타와 안정적 투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권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승권 감독은 “올해 3위를 2번했으나 선수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덕분에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며 “큰 도움을 주신 세종공공스포츠클럽 김창국 회장님과 이성희 사무국장, 학부모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신지호 선수(종촌중 3), 우수선수상을 받은 장성현 선수(가운데 왼쪽, 한솔중 2), 오른쪽 끝은 김승권 감독. (사진=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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