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도담·새롬·보람동 상승세 14주째 지속
6월들어 0.18%→0.17%→0.18%→0.21% 상승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15주째 들어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들어 지난주까지 상승폭은 0.18%포인트 내외였으나 이번 주에는 0.21%로 전국 최고 수치를 보였다.
전세가 거래지수는도 지난주 0.12%에서 0.11%로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4째주(6월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0.0%)으로 전환했다. 수도권(0.03%→0.04%)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 5대광역시(-0.07%→-0.05%), 8개도(-0.05%→-0.03%)로 하락폭이 줄었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주 0.18%에서 이번 주에는 0.21%로 상승폭이 크게 늘었으며, 6월 들어서 0.18%→0.17%→0.18%→0.21% 보합상승세로 이번 주 전국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속 15주째 상승세다.
상대적 정주여건 양호한 종촌·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인천(0.06%), 서울(0.04%), 경기(0.03%)는 상승, 충북(0.00%), 충남(0.00%)은 보합, 전남(-0.08%), 부산(-0.07%), 제주(-0.06%), 경남(-0.06%),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0%→0.02%)은 상승 전환, 서울(0.02%→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 유지, 5대광역시(-0.10%→-0.10%)는 유지, 8개도(-0.08%→-0.07%)는 하락폭이 줄었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에는 0.11%로 보합세로, 도담·새롬·보람동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하며 14주째 상승세 지속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서울(0.04%), 경기(0.04%), 충북(0.01%)은 상승, 대구(-0.16%), 전북(-0.13%), 전남(-0.11%), 울산(-0.11%), 경남(-0.10%), 제주(-0.09%), 부산(-0.09%), 인천(-0.0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