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초광역권 발전 방안 마련하자
대전·세종·충청 초광역권 발전 방안 마련하자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6.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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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경제·인문사회연구회, 21일 기획세미나 공동개최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는 21일 대전세종연구원 2층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에서 ‘대전·세종·충청 초광역권 발전방안-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설립 25주년을 맞아 2024년까지 진행하는 ‘NRC 기획 3년 연속 심포지엄’의 두 번째인 ‘연구회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의 의제를 사전에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연구회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은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다.

이날 기획세미나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 그리고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현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서의 의견 교류가 초광역권 주요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하고, 광역지자체 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분야 협력 거버넌스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해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 왔고 초광역권과 메가시티 건설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오늘 세미나가 그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전문가 논의와 정책 제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발제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의 ‘초광역 경제권 실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역할과 추진 전략’이라는 발표에 이어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의 ‘초광역협력사업 기반의 초광역권 발전방안 : 산업분야 중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은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연구위원, 김원철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장, 이상호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21일 개최된 기획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www.nr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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